2021-02-18 18:37
수난의 문턱에서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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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계순 엘리사벳
선악의 저울질이 나를 어지럽힐 때에
양심 속에 힘을 넣어 주시는 분
교만의 끝을 몰라 허우적거릴 때에도
내 곁을 떠나지 못하시는 분
천지 사방으로 그르칠까
늘 마음 조이며 지켜 보시는 분
내가 허물로 아파할 때에
이미 나를 안고 계신 분
.
.
난
'
.
나는
주 없인 살 수가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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